항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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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쓰릴 때항암일지 2024. 7. 20. 20:26
속이 쓰릴 때 저만의 방법입니다. 1. 밥 먹고 1시간 동안 눕지 않습니다.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위산이 넘어 옵니다. 처음에 건강할때는 속도 쓰리지 않고 증상이 없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속이 엄청 쓰릴거에요. 위산에 식도가 다친겁니다. 밥 먹고 최소 1시간 동안은 눕지 않아야 합니다. 밥먹고 1시간 동안 눕지 않는것은 가장 중요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2.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커피도 마시지 않습니다. 술, 담배가 몸에 좋지 않은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위산 역류에도 술, 담배는 좋지 않고 위를 아프게 합니다. 커피를 마시는것도 속이 쓰리고 위를 아프게 합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커피도 마시지 마세요. 3. 과식하지 않습니다. 많이 먹으면 먹은 음식들이 역류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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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소중함을 느낍니다.항암일지 2024. 7. 17. 19:09
힘든 항암치료 이겨내려고 운동을 하는데 운동이 힘드네요... 몸이 아프고 지칠 정도로 하면 안되는데 혼자하기 힘들어서 학원 다니고 주민센터 다니고 줌 수업참여하니 몸이 힘듭니다. 거기다가 항암약을 먹으면 정말 힘듭니다. 운동은 무리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딱 개운하고 즐겁고 행복할 정도로만 하는겁니다. 이정도 운동도 건강한 사람들한테는 힘들지 않을텐데 저는 힘들어요. 그래도 다 제가 배우고 싶었던거라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이거든요. 체력을 올려서 건강해져야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게요. 건강해야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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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와 다이어트항암일지 2024. 7. 3. 14:35
항암치료를 받다보니 살이 70kg까지 쪘습니다. 제 키에 적정체중은 50~55kg이라고 해서 운동하면서 밥양을 아침은 3~4숫갈을 덜어내고, 점심도 3~4숫갈 덜어내고. 저녁은 1/2 공기만 먹었습니다. 운동하면서 이렇게 먹었는데 지금은 67kg정도로 줄었습니다. 이정도도 1~2년이 걸렸습니다. 무리하게 체중 조절을 하면 안되므로 3~4시쯤 간식도 먹었습니다. 적정체중으로 천천히 빼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항암치료하며 잘 먹어야하는거 아닌지 늘 고민하지만 적정체중이면 더 건강할거란 생각에 노력중 입니다. 앞으로도 밥 잘먹고, 조금 이따가는 팥빙수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