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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항암일지 2024. 7.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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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항암치료 이겨내려고 운동을 하는데 운동이 힘드네요... 몸이 아프고 지칠 정도로 하면 안되는데 혼자하기 힘들어서 학원 다니고 주민센터 다니고 줌 수업참여하니 몸이 힘듭니다. 거기다가 항암약을 먹으면 정말 힘듭니다. 운동은 무리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딱 개운하고 즐겁고 행복할 정도로만 하는겁니다. 이정도 운동도 건강한 사람들한테는 힘들지 않을텐데 저는 힘들어요. 그래도 다 제가 배우고 싶었던거라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이거든요.
    체력을 올려서 건강해져야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게요.
    건강해야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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