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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운동기구항암일지 2024. 11. 11. 16:46
오늘은 몸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소파에 누워있었습니다. 잠이 들었나 싶으면 깨서 시계를 보게 됐습니다. 그냥 편하게 자는게 났겠다 싶어서 얼른 방 침대에 가서 누우니 또 잠이 깨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운동기구들을 반대편에 있는것 까지 하고 왔습니다. 반대편에는 매달려서 팔힘으로 올라오는 기구(마치 팔굽혀펴기를 하늘에 대고 하는것 같은 기구)를 하는데 안되는 겁니다. 앞으로 미는 기구도 연습해서 해냈으므로 그 기구도 연습하면 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제 공원 운동기구 연습해서 매달려서 팔굽혀펴기 꼭 해낼겁니다. 공원 운동기구들 정말 재밌습니다. 재밌게 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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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운동항암일지 2024. 11. 10. 15:16
오늘은 온몸이 쑤시고 아팠지만 산책하면 개운해질거라고 생각하고 산책도 하고 공원 운동기구도 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정말 상쾌하고 개운하다고 생각하며 움직이는데 피가 떨어지는 겁니다. 알고 보니 오른쪽 코에서 코피가 난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코피한번 흘린적 없던 제가 항암치료를 받고 나니 공원 산책만해도 코피를 흘립니다. 조금(??). 아니요. 많이 속상하지만 쉬어가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도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쉬고 무엇이든 잘 쉬어가면서 무리하지 않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