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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중 고열이 날때.
월요일날 입원하고, 화요일날 조직검사하고, ct찍고, 수요일날 퇴원했는데 열이나더니 저녁 10시쯤엔 39.5도 정도 까지 올라습니다.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임상시험 간호사 선생님께 낮에 미리 여쭤보았더니 타이레놀을 먹어보고 그래도 열이 안 떨어지면 응급실로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날 오후4시에 타이레놀 먹고, 수요일 저녁10시쯤 타이레놀 먹고 지켜보다가 목요일 아침에는 약 안먹고 산책을 갔다왔더니 열이 떨어졌습니다. 36.5도 까지 떨어졌는데요. 산책후 집에 오니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다시 오후4시가 되자38.8도 이렇게 열이 올라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항암 중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내원해야한다고 합니다.
금요일인 지금 오후3시에는 열이 37.7도 정도 입니다.
시원한 물도 마시고 밥도 제때 먹고 약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약한 폐렴기운이 있다고 약을 챙겨 주셨습니다.
여러분 아프면 제때제때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이 치료해주시는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치료와 더불어서 운동도 기운이 날 정도만 즐겁게 해주셔야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겠지 하다가 큰일 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는 꼭 응급실을 가세요~!!^-^♡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