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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체중 조절항암일지 2024. 8. 12. 20:08728x90
항암치료 중에 살을 빼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체중이 계속 증가하기만 한다면 그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살이 계속 빠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 중 체중 조절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1. 항암치료 중 살이 많이 쪄서 체중 조절을 해야 할 경우
(1) 아침은 정량을 먹고, 점심은 아침 정량에서 세숫가락을 덜어내고, 저녁은 아침 정량의 2/3~1/2 을 먹습니다.
(2) 몸이 개운하고 시원한 정도의 운동을 30분~1시간 정도 하고 이것을 주3회이상 하고 이것을 꾸준히 반복해줍니다.
(3) 하루1L정도의 물을 하루에 잘 분배해서 마셔줍니다.
(4) 집에 있다면 집안일 ex)청소, 빨래 등을 하며 몸을 움직여 줍니다. 회사를 다닌다면 이동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 먹고 산책을 해줍니다.
(5) 저녁10시~11시 사이에 잠들어서 오전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입니다.
(6)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먹고 1. (1)번의 방법을 실천하며 먹습니다.
(7) 간식은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혹은 오전 한번만, 오후 한번 만 셋중 하나를 선택하고 사과 한조각(1/4조각), 견과류 한줌 등 너무 과하지 않게 조금만 먹습니다.
2. 항암치료 중 체중이 급격히 줄어 체중을 늘려야 하는 경우
(1)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먹습니다. 배가 넉넉히 부르고 기분좋을정도로 먹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의 양을 배가 넉넉히 부르고 기분좋을 정도로 같거나 많게 유지 합니다.
(2) 간식을 챙겨 먹습니다. 사과, 견과류, 포도, 비스킷, 과자, 초코파이 등을 아침, 점심, 저녁식사에 지장이 없을정도의 양을 잘 챙겨먹습니다.
(3) 빵에 버터와 쨈을 바르고 초코우유와 함께 먹는 등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건강하게 먹습니다. 이것을 간식으로 조금 먹어도 됩니다.(1/4쪽)
(4) 몸이 개운하고 시원한 정도의 운동을 30분~1시간 주3회정도 꾸준히 합니다. 운동을 적정량 개운하게 하면 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잘먹으면서 운동을 개운하고 시원하고 즐거울정도로 조금만해주고 잘먹으면 식욕이 돋구어져 살이 잘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밤10시~11시 사이에 잠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납니다.
(6) 집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움직이고 나면 간식을 챙겨먹습니다. 회사에 다닌다면 업무하고나서, 움직이고 나서 간식을 챙겨먹습니다. 다음 식사에 지장이 없을 만큼만 먹어줍니다.
(7) 하루 1L의 물을 하루에 잘 분배해서 마셔줍니다.
물을 잘 마셔주어야 건강하게 살을 뺄수 있듯이 물을 잘 마셔주어야 건강하게 살찌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8) 잘 움직이고 산책도하고 그후에는 간식을 잘 챙겨먹습니다.
이렇게 항암치료 중 살이쪄서 체중을 줄여야 하는 경우와 항암치료 중 살이 빠져서 체중을 늘려야 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을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 건강하게 항암치료 받고 완치됩시다~!!^-^♡728x90'항암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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