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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지려는 마음이 반성과 안정을 되찾고 밝아지다.항암 할때 도움 되는 책 2023. 11. 22. 20:31728x90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항암이라는 두 글자와는 어쩌면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 책입니다.
항암 관련 책도 아니고 항암 관련 운동 책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소녀같은 순수한 마음에 감동하고,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밝아지고, 머리는 상쾌해지니 항암 하는 동안 삐뚤어지려던 나의 마음을 다시 반성하게 하고 안정을 되찾게 해준 책이죠. 그리고 이 책의 저자 양희은도 (난소암?? 자궁암??) 아무튼 암치료를 했다고 하니 읽으며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아팠고 힘든 날들을 보냈을 텐데도 밝고 소녀같은 따듯한 마음과 시선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 답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책 중간에 삽입된 양희은의 젊은 날을 보며 내 마음도 꽃 피는 느낌이었고, 젊은 날의 양희은도 지금의 양희은도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고된 세월 잘 견뎌내주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녀 덕분에 오늘의 나도 이렇게 마음이 꽃 피는 느낌이니까요.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항암 치료 받으며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이렇게 이 책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양희은 에세이) 그럴 수 있어/ 양희은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출판사
입니다.
항암 치료로 지치고 힘들 때 읽으면 마음이 위로 받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생각도 맑아지니 정말 추천 하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른지라 다른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많이 위로 받았고 생각도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힘들 때 한번 읽어 보세요. 아픔과 시련을 겪었는데도 이렇게 맑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고 감사해집니다. 책을 읽으며 양희은 선생님을 직접 뵌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어떤 분인지 직접 만나 뵙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왠지 맑고 소녀 같을 것 같습니다. 좋은 분을 알게 된 것 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전하고 싶어 집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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