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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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할 때 주의 사항 한가지항암일지 2023. 8. 12. 19:13
항암 할 때 주의 사항 한가지를 알려드리려고 글을 썼어요. 제가 읽은 나영무 박사의 암치유 기적의 운동이란 책이었나요~?? 어느 책엔가 항암 치료 환자는 치아관리를 위해 스케일링도 자주 자주 받아줘야 한다는 내용이 나와있더라고요. 무심코 넘길뻔했는데 결코 무심코 넘기면 안됩니다. 항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치료를 받을 때 주치의 선생님께 스케일링을 받아도 되는지 여쭙고 허락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암 치료 환자분들은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날 수 있는 치료에서 부터 무언가가 체내로 들어가는 치료 들을 받을 때 주치의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해요. 면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 될 수 있고, 심하면 HIV(에이즈)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상처가 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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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할 때 중요한 것들항암일지 2023. 7. 15. 16:16
항암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치의 선생님을 신뢰하고 주치의 선생님을 잘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 챙겨 먹고, 내몸에 맞는 무리하지 않는 적당하고 개운한, 적절한 운동을 해 주어야 하죠. 1. 주치의 선생님을 잘 따릅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하면 먹지 말고, 주치의 선생님이 치료시 물을 많이 먹어야 된다고 하면 물을 많이 잘 챙겨 먹어야 하죠. 주치의 선생님이 치료할 때 지켜달라고 하는 것들을 잘 지키는 것이 치료의 첫번째 입니다. 2. 병원의 자료들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합니다. 요즘은 병원에 항암 환자들을 위한 센터가 마련되어 있고 항암환자들을 돕기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원에 항암 환자를 위한 센터가 있다면 그곳에서 자료도 얻고, 책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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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흉선암 환자다항암일지 2023. 7. 8. 19:50
저는 흉선암 환자 입니다. 20살 초반쯤에 종격동 종괴로 진단을 받아 수술을 했었습니다. 재발 하여 수술을 한번 더 하였는데 그때 다 나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더 재발을 하여 다시 조직검사를 하였더니 암이라고 하였고 저는 그렇게 흉선암을 진단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항암을 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그냥 항암하면 되고 곧 나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 일 일까요. 처음 항암 치료에서 부작용이 너무 커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그 뒤로 이어진 항암 치료에서 저는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항암치료를 계속하고 싶지 않다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치료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산에 들어가서 사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팔에 관을 꼽고 항..